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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발행일 : 2023년 3월 25일

   근대 한국학 형성 측면에서 볼 때 근대 이행기는 전통과 근대의 충돌, 그리고 융합의 시대라 할 수 있다. 전통 사상과 근대 사상이 격돌하면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 시대이자 새로운 시대 정신과 융합의 장이 탄생한 시대인 것이다. 그러므로 근대 한국학 형성을 조명하는 일은 근대 사회의 시대적 창조 정신과 서구와의 융합을 통해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 한국학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 하겠다. 앞선 두 번의 기획 학술대회는 언어와 문학 차원에서 이러한 근대 한국학의 면모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었다. 두 번의 학술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근대 이행기 자국어 혹은 자국 문자 의식과 문학의 창조적 변혁을 정리해 연구의 기초를 제공하기 위해서 총서를 발행하고자 한다.


<목 차>

1장 근대 문명 이행기 자국어 인식과 변혁

초기 근대 이행기 국어 인식과 그 양상의 역사성|장요한
근대의 문법 연구와 주시경, 김두봉의 '씨'|정한데로
“시란 하오” - 이광수의 시 인식과 한국의 '근대'|정기인

2장 근대적 문체 인식과 수용

일·한 번안소설을 통한 표기법의 근대화 연구 - 『想夫憐』과 『봉춘』을 중심으로 -|황연지・스기모토 가요코
<완월회맹연>의 문체적 특성에 대한 시론|김동욱·강남오
알렌의 경판본 소설의 번안 양상과 그 독자의식|서혜은
한글 고소설 희귀본의 가치와 언어의 근대성|장요한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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